미국 ETF 커브드콜 방식의 월배당주 JEPI - JEPI가 어떤것인지? 누구에게 적합한지? 왜 투자하는지?

안녕하세요.

저와 와이프는 직장인 생활을 하고 있는데 결혼을 함과 동시에 각자 미래 노후 대비를 하기 위해서 시작한 재테크가 있습니다.

미래 은퇴 후 일정 소득이 꾸준히 발생이 되어야 하기에 소득을 계속해서 유지시켜줄

배당주 투자

그중에서 저와 제 아내는 각기 다른 방향으로 투자를 하기로 했는데 

우선적으로 저의 아내가 투자하고 있는 미국 ETF 배당주 월 고배당주의 대표주자 

JEPI

1. JEPI 가 어떤 것인지?

2. 왜 JEPI를 선택했는지?

3. 어떤 사람에게 적합할지?

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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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JEPI 가 어떤 것인지?

JEPI는 JP 모건이라는 미국의 투자사에서 운용하는 ETF입니다.

대표적으로 JEPI는 월배당주 이면서 고배당주로 유명한 ETF 입니다. 

어떻게 월배당인데 고배당이 되는지가 궁금해지는 ETF 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 

JEPI 는 커브드콜 방식을 취하고 있는 ETF이다 보니 커브드콜이라는 것도 간단하게 알고 있으면은 굉장히 도움이 되는 ETF입니다. 

JEPI는 

80% 정도를 변동성이 작은 100여 개 정도의 주식에 투자를 하고 있는 상품입니다. 

변동성이 작다는 부분이 커브드콜과도 이어지게 됩니다.

그리고 나머지

20% 정도를 ELN 상품 즉 콜매도를 할 수 있는 상품에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위 사진의 JEPI의 대표적인 TOP 10 포트폴리오입니다.

섹터별로 확인을 해보시면은 금융섹터에 14% IT 섹터에 14%, 전통의 산업군 12%, 헬스케어 12% 로 변동성이 가장 작고 또 안정적인 수입이 발생이 되는 섹터로 포트폴리오가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시가 총액은 

약 40조 원이 몰려있는 초거대 ETF입니다.

 

1주당 금액은 56달러 정도로 형성되어있으며

수수료는 0.35% 를 부과하고 있습니다. 

배당률은 1주당 $0.27 ~ $0.51를 매달 매달 달라지게 배당을 하고 있습니다. 

 

JEPI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커브드콜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간단히 얘기해서 커브드콜은 선물옵션을 바탕으로 한 파생상품으로 생각을 하시면 됩니다. 

단어가 어렵게 느껴지시겠지만 

노란색 음영을 가진 회사가
아래의 커브드콜 방식으로 녹색음영 회사에게 증서를 팔게 된다면은 
10원이라는 수익을 얻게 됩니다. 

100일 뒤 실제 A회사의 가치가 200원으로 증가하게 된다면 녹색음영의 회사는 
10원에 구매한 구매증서 권리를 행사하여 100원에 그 가치를 사게 되어 
200원으로 팔게 된다면 

녹색은 200원 - 100원 - 10원 이 되기 때문에 90원이라는 수익을 얻게 됩니다.

반대로

손실의 경우를 확인을 해보면

아래와 같이 흘러가게 됩니다.

 

이러한 특징을 가진 커브드콜이라는 것을 생각을 해보면은 

아래의 사진처럼 횡보할 때에 가장 큰 이득을 볼 수 있는 구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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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왜 JEPI를 선택했는지?

와이프가 JEPI를 선택한 이유는 딱 한 가지입니다. 

제가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선택한 SCHD를 상쇄해줄 만한 단기적인 배당 수익을 위한 구조가 필요해서입니다.

와이프와 저 둘 다 너무나도 먼 중장기적인 계획으로만 움직인다면은

둘다 지칠 경우에는 이를 감당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사실상 전체계획이 틀어지게 되기 때문에

이를 방지하고자 

저는 중장기적 관점인 15~20년

와이프는 단기적인 관점 10~15년

을 목표로 해서 움직이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월배당인 점을 고려한다면은 

현금흐름에 있어서 굉장히 도움이 될 것이 분명하기에 이를 안 할 이유가 없기 때문입니다.

위 배당지급내역을 확인을 해보면은 

1주당 $0.34 정도로 지급을 했습니다. 커브드콜방식으로 매월 해당 배당금이 지급이 되는 것 또한 

엄청난 장점이기에 

장기적으로는 근로소득이 점차 줄어들 것을 대비해서 월 현금흐름을 만드는 것도 서둘러야 하는 상황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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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어떤 사람에게 적합할지?

고배당주인 JEPI는 어떤 사람에게 딱히 맞다 안 맞다는 없을 거 같습니다.

하지만 투자성향에 있어서 단기적으로 자산을 불리고 싶다 혹은 대세 상승장에 편승하여 자산을 증식을 하고 싶다는 투자성향을 가지신분들에게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JEPI는 커브드콜 방식이기에 오히려 횡보하는 주식장에서 수익이 극대화할 수 있는 구조를 취하고 있기 때문에

오히려 대세 상승장이 된다면은 상대적으로 박탈감으로 인해서 꾸준한 투자로 이어지지 않게 될 수 있습니다. 

위 그래프를 보듯이 

대세 상승장에서도 수익이 상승장을 따라가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기에 자산증식에 급급한 투자성향을 가지신 분 보다

장기적으로 꾸준하게 커브드콜 전략을 취할 분

주식 시장 변동에 살짝 벗어나서 기계적으로 적립식 투자를 하실 분

월배당을 통한 현금흐름을 갖추고 싶은 분

위 3가지의 성향을 가지신 분이라면은 JEPI와 투자궁합이 잘 맞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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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글을 마치며...

제가 SCHD를 선택을 함에 있어서는 강력한 이유가 있었지만

JEPI를 와이프에게 선택을 하게 함에 있어서는 

SCHD의 중장기적인 단점보완을 위해 접근한 측면이 굉장히 강합니다. 

JEPI의 월 현금흐름을 발생시킴으로써 생활비 및 고정비를 일부 담당하게 함으로써 

근로소득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줄어들 것을 대비하는 것을 1차 목표로써 접근을 했기도 했으며

위 수페 TV 의 수페 님의 계산과 같이 

단기적으로는 SCHD보다 JEPI 가 보다 많은 현금 흐름을 가져다줄 수 있기에

저 SCHD와

미국 ETF 배당성장주 SCHD - SCHD가 어떤것인지? 누구에게 적합한지? 왜 투자하는지?

 

와이프의 JEPI를 투 트랙으로 전략을 함으로써 

최소 15년은 투자를 하겠다는 생각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현재 저의 와이프 JEPI 월 배당금 지급 내역은

총 1천5백만 원 투자에 JEPI 211주 기준 세후 $61 정도를 지급받고 있습니다. 

JEPI를 투자한 지 아직 1년이 채 안된 시간이지만 

1천5백만 원 정도에 약 40만 원가량 되는 배당금을 지급받았습니다. 

이 정도의 배당률을 기록하고 있는 JEPI

단기적인 현금흐름을 위해서라도 안 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