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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어음이 어떤것인지? 왜 은행 금리보다 높은지? 장점과 단점은?
    경제 및 재테크 정보/재테크정보 2024. 4. 8.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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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최고의 안전자산이라고 불리는 은행의 예금과 적금을 하다 보니 물가 상승률에 반영이 전혀 안 된다는 것을 일찍이 알았지만 그렇다고 대안이 없었습니다. 

    이번에 적금이 만기가 되는것이 있어 목돈을 어떻게 굴릴 것인가 생각을 하다 알게 된 금융상품

    발행어음

    1. 발행어음이 어떤것인지?

    2. 발행어음의 특징?

    3. 발행어음의 종류?

    4. 발행어음과 예금의 비교

    5. 어떤 사람이 발행어음이 적합한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1. 발행어음이 어떤 것인지?

    발행어음이란

    쉽게 얘기하면 회사가 발행한 어음을 말하며 이 회사는 대한민국에서 금융업을 하는 대표적인 금융기관들끼리 1년 이내의 만기 및 약정이율로 회사가 직접 발행을 하며 원리금 지급을 보장하는 상품입니다. 

    금융회사의 정의로써는 고객을 수취인, 회사를 지급인으로 하여 고객의 요청에 따라 1년 이내 만기 및 약정이율로 '회사가 발행한 어음'을 말하며, 회사가 직접 발행하고 원리금 지급을 보장하는 상품입니다.

    어음이라는 단어 때문에 어렵게 와닿는 경우가 있는데 

    쉽게 얘기하면 

    증권사에서 판매하는 예금 상품입니다.

    요즘 들어 

    은행에서도 고위험상품인 펀드와 ELS 상품을 팔듯 증권사에서도 안정성이 있는 예금과 같은 성격의 상품을 발행어음이라고 합니다.


    2. 발행어음의 특징?

       2-1. 최대 1년 만기 내에 다양한 투자기간을 설정이 가능합니다.

       2-2. 약정된 이율로 통한 계약 만기 시 약정 수익률을 지급합니다.

       2-3. 달러발행어음과 원화발행어음이 존재하여 원하시는 화폐를 목돈 굴리기가 가능합니다. 

       2-4. 만기일 이전에 해지를 하게 되면은 만기일까지의 이자를 뺸 나머지 금리를 적용받아 해지가 가능합니다.

    은행의 예금 상품의 경우에는 만기일 이전에는 페널티성으로 0%에 육박한 금리, 즉 원금만 받는 대신

    증권사의 발행어음은 위에 보시는 금리가 같이 보유시점까지의 금리에 해당되는 이자율을 지급을 해줍니다.

    이러한 점에 있어서는 은행 예금 상품보다 자유로운 상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2-5. 자기 자본 4조 원 이상의 초대형 증권사들 중 요건을 충족한 증권사들만 발행어음 상품이 판매가 가능하여 안정성을 높였습니다. 

    즉. 증권사가 은행보다는 위험하다는 인식을 바꾸기 위해 정부에서 발행어음 상품의 판매사를 제한하고

    제한을 하면서 안정성을 더했습니다.

     

       2-6. 금액이 정해져 있는 은행 예금상품과 달리 발행어음은 투자 금액이 자유롭습니다.

    즉. 상당한 고액도 가능합니다.


    3. 발행어음의 종류?

    발행어음의 종류는 위 상품 판매사마다 종류가 다르지만 

    대표적으로 

    수시형, 만기형, 적립형 3가지로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간단히 정리하면

    수시형 : 만기일 단위로 운용되는 수시 입출금 방식 대표적으로 CMA

    만기형 : 1년 이내 고객이 원하는 만기일을 선택하여 중도 매매 시 중도 매도 이율이 적용되어 현금을 확보 - 예금방

    적립형 : 매월 약정된 금액을 정기적으로 매수하는 상품 - 적금방식

    위 3가지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4. 발행어음과 예금의 비교

    증권사에서 판매되는 예금상품인 발행어음은 예금자보호법 기준에 맞지 않아 예금자를 보호해주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지만 보호를 해주지 않는 만큼 위험수당? 의 개념으로 은행의 정기예금보다 더 높은 금리를 제공해 줍니다.

    대표적으로 은행의 예금상품의 금리 현황을 비교하면

    12개월 기준

    우대금리 적용 시에 최고 금리 4.0% 정도를 적용해 줍니다.

    우대금리를 적용하지 않았을 경우의 기본 금리의 경우에는 3.5% 정도에 예금 상품을 판매를 합니다.

    이에 반면 증권사의 발행어음의 금리는 

    12개월 기준 최저 3.85% 최고 4.3% 까지 제공을 해주며 상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예금자를 보호해주지 않는 단점만 빼면 발행어음을 안 할 이유가 없지 않나 싶습니다.

    우대 금리를 적용하지 않고 기본 금리 기준으로 계산을 해보면

    은행의 3.6% 예금 상품과

    발행어음의 4.3% 상품으로 0.7% 차이가 나며 

    이를 3.6% 예금상품에 1천만 원 기준으로 1년 예금을 하였을 경우에는 세후 수령액 10,304,560원

     

    이를 4.3% 예금상품에 1천만원 기준으로 1년 예금을 하였을 경우에는 세후 수령액 10,363,780원

    약 6만 원 정도 세후 수령액을 더 수령할 수 있습니다. 

    단 1원이라도 더 받을 수 있다면은? 은행의 예금 상품보다 증권사의 발행어음 상품을 선택하지 않을 없을 듯합니다.


    5. 어떤 사람이 발행어음상품이 적합한지?

    저도 만기 된 적금을 통해 작지만 목돈이 생겨 그것을 그대로 은행의 예금상품으로 이동하려 했지만 발행어음을 선택한 이유가 다음 4가지입니다. 

       5-1. 은행 예금처럼 이 목돈이 사용될 기간이 정확히 정해져 있다.
    자유로이 해지를 할 수 있어도 3,6,9,12 개월단위로 정확하게 기간이 나눠져 있기 때문에, 또 그 기간을 만기로 하면은 정확하게 약정수익률을 지급받을 수 있기에 정확히 만기까지 대기할 수 있는 자금이기에 발행어음으로 선택이 가능했습니다.

       5-2. 은행의 우대금리를 다 못 채울 거 같다.
    아무리 주거래 은행의 예금상품을 이용해도 최고 수익률을 얻을 수 있는 확률이 상당히 저조합니다. 그리고 은행예금 상품 특판? 이러한 것들을 찾거나, 기다리거나 하는 시간에 발행어음의 상품을 선택하여 빨리 자금을 재 투자 하고 싶었습니다. 

       5-3. 단 1원이라도 이자를 더 받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은행의 예금 상품도 좋지만 사람의 욕심이라는 게 같은 기간에 동일한 방식으로 투자를 한다면은 더 높은 수익률을 가지고 싶은 게 당연하다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1천만 원 기준 6만 원 정도의 차이가 작을 수 있지만 더 받고 덜 받고의 차이로 생각을 하게 되면은 6만 원이라는 차이는 상당히 크게 느껴집니다. 

       5-4. 발행어음을 판매하는 증권사의 안전성을 믿는다.
    자기 자본 4조 원 이상의 요건을 충족하고, 정부에서 발행어음의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춘 4곳의 투자은행인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 미래에셋이 예금자 보호를 못해주는 상품을 판매하는 발행어음을 판매를 하지만 과연 이 회사가? 망할까? 망해서 내 목돈이 없어 질까?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면은 이 회사가 망하지 않겠다는 믿음입니다. 
    이 거대 자본의 회사들이 무너진다는 것은 그전에 이미 중소 금융사들이 무너지는 상황이 올 것이고 이는 IMF 상황과 비슷한 경제위기 상황이기에 이러한 위기상황을 정부에서 가만 두지 않겠다는 게 제 생각이기에 발행어음을 선택하였습니다.

     

    저는 이러한 이유로 발행어음의 최고 금리인 4.3% 상품으로 12개월 진행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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